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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출국자 수 증가에 따라 전년
같은 기간 대비 응급의료상담 13.3% 증가
✅ 하루 평균 13.7명 이용…카카오톡 활용,
20·30대 연령층서 이용률 높아
✅ 육·해상 뿐 아니라 항공 상담,
국제 행사 지원으로 폭넓은 안전 서비스 제공
지난 1월 태국 여행 중 야생 원숭이에게
공격을 당한 A씨는 현지에서 광견병 예방
백신을 접종한 뒤 소방청 중앙119구급
상황관리센터에 적정 치료 시기와
처치 방법 등을 문의했습니다.
중앙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
24시간 상주하는 응급의학전문의는
항생제 등 즉시 복용해야 할 약품을 안내하고,
주기적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.
이렇듯 해외에서 아프거나 다쳐
119를 찾는 국민이 많아졌습니다.
소방청(청장 허석곤)은
2024년 상반기 재외국민
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이용건수는
2,48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,196건에
비해 13.3%(292건)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.
"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란?
‘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’*는
해외여행·거주자, 선박 및 항공기의
승무원·승객인 우리 국민(이하 ‘재외국민’)이
해외에서 질병에 걸리거나 다쳤을 때
365일 24시간 소방청 중앙119구급상황
관리센터(이하 ‘구급상황센터’)에 상주하는
응급의학전문의를 통해 응급처치 안내 또는
복약지도 등 각종 응급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
소방청이 운영하는 서비스입니다.
*전화(+82-44-320-0119),
이메일(central119ems@korea.kr),
누리집(www.119.go.kr),
카카오톡(채널: 소방청 응급의료상담서비스),
LINE(소방청 재외국민 응급의료상담서비스)
소방청 구급상황센터 자료에 따르면
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재외국민
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제공 건수는
총 2,488건으로, 하루 평균 13.7명이
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셈입니다.

이는 지난해부터 시작된
코로나19 입국 제한 완화,
위기 경보 하향(’24.5.1. 경계 → 관심) 등에 따라
’24년 상반기 출국자 수*가 지난해
같은 기간에 비해 41.1% 증가하면서
상담수요 또한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.
* 약 1,400만 명, ‘23년 상반기 990만 명
(2023출입국·외국인정책 통계연보, 법무부, 2023)

상담지역별로는 해상 1,339건(53.8%),
육상 1,147건(46.1%)이며,
’23년 상반기에는 없었던 항공 상담이
2건(0.1%) 발생했습니다.
2024년 3월에 발생한 항공 상담은
항공기에 탑승 중인 승객(여, 50대)의
급격한 혈압 저하로 기장이 소방청
구급상황센터에 의료자문을 요청하였고,
의료 지도를 통해 기내 탑승한 간호사가
정맥로 확보, 수액 처치 등 응급처치를
실시하여 상태가 호전된 사례입니다.
"어떤 매체로 상담을 많이 했을까?
상담 이용 매체는 접근이 쉬운
카카오톡을 통한 상담이 1,578건(63.4%)으로
가장 많았고, 전자우편(이메일) 668건(26.8%),
유선전화 223건(9%) 순이었습니다.
또 연령대별 이용률은 여행·유학 등
해외 출입이 많은 20대(26.4%)· 30대(24%)가
50.4%로 가장 높았고, 40대, 50대,
10대 미만 등 순이었습니다.

상담 내용은 의료상담(52.1%)과
복약지도(27.4%) 요청이 대부분으로,
코로나19 대응 안정세가 시작되는 ’23년부터
급격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는데요.

진료과목은 응급의학과(65.1%),
정형외과(8.3%), 피부과(7.1%) 순이었으며,
2023년과 비교해 피부과 상담은
크게 증가한 반면, 외과 상담은
급감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.
이처럼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는
육상·해상·항공에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
있으며, 24시간 언제든 상담이 가능합니다.
소방청은 재외국민 안전확보를 위해
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제공뿐 아니라,
『2024 제33회 파리 하계 올림픽대회』에
소방지원단을 구성·파견하여 관광객·응원단에
대한 응급환자 처치 및 병원 이송을 지원하고,
주요 시설 현황 점검, 안전 수칙 홍보하는 등
국제 행사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
대응하여 대한민국 소방, K-구급을 알리는
역할도 톡톡히 수행했습니다.
유병욱 소방청 119구급과장은
“국내 뿐 아니라 해외 어디서든 우리 국민 누구나
응급상황에서 안심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
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홍보를
강화하고, 상담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”며,
“앞으로도 해외재난 대응에
국제구급대 파견, 소방주재관 배치 등
다각도로 재외국민을 보호하는
국가적 책무에 기여하겠다.”고 전했습니다.